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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질서 너머] 조던 피터슨

by 몰라닉네임 2024. 1. 25.

2023년 1월 

바보의 유용성 43p~
"그로인해 궁지에 몰려 옴짝달싹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 도움이 되는 것은 항상 우리가 아직 배우지 못한 것들이다.
~
초보자는 참을성과 인내를 길러야 한다. 물론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일부러 무지하고 서툴고 미숙한 상태에 남아 있는 사람은 비난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모든 초보자가 그렇게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불충분한 존재다."

 

모로는 것이 생겼을 때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대단한 용기라고 생각하지말자. 내가 직접 답을 얻으려고 노력을 한 뒤에도 해결 되지 않을 때는 질문하자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108p~

죽음과 소생을 자발적으로 받아들이는 영혼은 맹수의 악함을 극복할 수 있다는 해리포터 2권의 메시지는 사실 시리즈 전체에서 여러 모습으로 변형디어 되풀이 된다 ~
어떤 것을 겨냥하라. 현재 개념화할 수 있는 최고의 목표를 정하라. 그 목표를 향해 비틀대며 나아라가. 그 과정에서 당신의 실수와 오해를 외면하지 말고 똑바로 마주해 잘못을 바로잡아라. 당신의 이야기를 분명히 하라. 과거, 현재, 미래, 전부 중요하다. 걸어온 길을 지도에 표시하라.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당신이 어디에 있었는지를 알아야 한다. 또한 지금 당신이 어디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출발점에서 종착지까지를 한 선으로 표시하지 못할테니.마찬가지로 당신이 어디로 가고있는지도 알아야 한다. 
 높고 고상하고 심오한 어떤 것을 겨냥하라. 그 과정에서 더 좋은 길이 나타나면, 일단 몇 걸음을 걸어본 다음 경로를 바꿔라. 하지만 조심하라. 길을 바꾸는 것과 포기하는 것이 쉽게 구분되지 않을 수 있다. 그럴 땐 방법이 있다. 현재의 길에서 당신이 알아야 할 것을 배운 뒤에 당신 앞에 놓인 새길이 현재의 길보다 더 어려워 보인다면, 마음을 바꿀 때 당신이 자기 자신을 속이거나 배신하지 않고 있다고 확신해도 좋다. 이런 식이라면 지그재그로 전진하게 된다. 가장 효율적인 여행 방법은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다른 대안은 존재하지 않는다. 목표를 추구하는 동안 스스로 훈련하면서, 또 필요한 것들을 알아가면서 당신의 목표는 불가피하게 바뀌기 때문이다. 

 

 현재는 취업을 위한 길을 걸어가고 있다. 매일 생각이 바뀐다, 뭘 공부해야 내가 조금 더 쓸모있는 사람처럼 보일까?, 지금 공부하는게 맞는걸까? 

 많은 사람들이 알듯이 정답이 없다는 것을 나 또한 알고있다. 하지만 이는 매번 무시된다.

무시하지말자. 인생에 정답은 없다. 

어렵다는 건 필요하다는 뜻이다. 140p~

"우리는 책임을 떠맡음으로써 심리적으로는 의미 있는 길을 발견하고 자신의 운명을 개선하는 동시에 참을 수 없이 잘못된 현실을 더 낫게 만들 수 있다."

 

하기 싫다. 어렵기 때문에, 하지 않는다며 집단에서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없다. 

 

"나는 해야 할 일을 하나도 하고 있지 않은 사람이 만족감을 느끼는 경우를 본 적이 없다. ~ 우리는 미래에 매여 있다. 도망치는 것이 불가능할 떄 취할 수 있는 올바른 태도는 자발적으로 돌아서서 그것에 맞서는 것이다. 단기적이고 충동적인 목표를 버리고 더 큰 목표를 가져라. 그것이 모두에게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동이다. " 160p

 

더 많은 무게를 짊어져라 162p

"10년 뒤에 재앙이 예상된다면 이제부터라도 그쪽으로 달려가지 않는게 맞아. 이렇게 당신의 행동이 미래를 무시하는 쪽으로 기울어지고 있음을 알고 죄책감과 두려움을 느낀다면, 신에게 감사할 일이다."

 

 

165p~
삶의 고통과 증오를 가라앉히는 해독제는 무엇일까? 각자에게 가능한 최고의 목표이다. 최고의 목표를 추구하는 데 필요한 조건은 무엇일까? 남들이 무시하거나 소홀히 하는 것들까지 책임을 지고자 하는 마음가짐이다. ~ 우리는 무겁고 깊고 심오하고 어려운 어떤 것에 긍정적으로 빠져볼 필요가 있다. ~ 나는 결점투성이지만, 적어도 이 일은 하고 있어. 적어도 남에게 기대지 않고 잘지내고 있어. 적어도 내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어. 적어도 내가 지기로 한 짐을 지고, 비틀거리지만 더 높을 곳을 향해 나아가고 있어. 진정한 자존감을 그렇게 형성된다. 자존감은 단지 순간순간에 당신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는지와 관련된 피상적인 심리 개념이 아니다. 진정한 자존감을 심리적일 뿐 아니라 실질적이다. 
 당신이 기꺼이 젊어진 책임에 비례해서 삶은 의미 있어진다. 

 

181p ~ 182p
또는 스스로의 행동과 무행동을 탓하며 자기 자신과 세상을 경멸하고 있다면 ,~ 
또는 깊은 자기배신감에 오염되어있다면, 아마 당신은 그 작은 목소리에 아직도 귀를 닫고 있는지도 모른다 
~ 그렇다면 잠시 머리를 식힌 뒤 전략을 잘 짜서 아닌 것에는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위치에 올라서자.

닫고 있을 정도로 내가 그렇게 부정적인 상황에 내 자신이 놓여있다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올바른 뱡향으로 가고 있는 것일까에 대한 무한 의문이 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209p
하지만 신은 죽고, 이데올로기도 죽었다. 20세기의 피비랜내 나는 과잉에 스스로 질식했다. 우리는 이데올로기를 보내고, 더 작고 정확하게 정의한 문제를 다루기 시작해야 한다. 문제를 정의할 때는 남을 탓하지 말고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크기로 개념화하고, 문제를 개인적으로 다루는 동시에 그 결과를 책임지려고 노력해야 한다. 
 겸손하라. 방을 청소하라. 가족을 보살피라. 양심을 따르라. 바르게 살라. 생산적이고 흥미로운 일에 전념하라. 이것들을 잘 해냈을 때 더 큰 문제를 찾아 도전하라. 여기에서도 성공한다면 더 야심찬 계획으로 이동하라. 이 모든 과정에 꼭 필요한 출발점으로서, 이데올로기를 버려라.

 

214p~216p
~
하나의 확실한 목표를 바람보며 자기 자신을 조직할 필요가 있다

 

 

219p~ 
직업이나 직장을 선택하지 않은 사람은 대개 닻을 내리지 못하고 표류한다. 그런 사람은 자신의 표류를 정당화하기 위해 낭만적인 반항이나 설익은 냉소와 염세주의를 앞세운다. 또한 아방가르드 정신에 상습적으로 공감하거나 알코올의존, 약물 사용, 순간적인 만족을 탐닉하면서 절망적이고 목적 없는 삶을 위로한다.

뭔가 2020~ 2022 년?나의 상황이었던 거 같다. 

 

235p ~ 238p
방을 청소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 방을 꾸민다는 것은 '미'와 관계를 맺은 셈이다. 아름다움은 살만하게 한다.

집이나 방을 예쁘게 꾸미고 싶었나보다.ㅋㅋㅋ

 

252p ~ 254p

이것이 진정한 에술가의 인생을 대하는 자세, 덕목일 수도 있겠구나

 

 324p
배우자에게 저리 꺼지라는 말, 아니 그보다 심한 말을 듣고도 대화를 계속한다는 건 용기를 넘어서 무모함이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그건 좋은 일이고, 존경할 만한 행동이다. 

 

328p 
정말 말리고 싶은 불행한 길이 하나 있다. 
~
인생이 허락하는 것과 허락지 않는 것에 대해 부주의한 경우 

 

참고 알라딘 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