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정말 좋은 책을 만났다.
좋은 책을 읽는다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데
그런 의미로 3월에도 읽는다.
철학을 하는 것은 높은 수준에서 생각할 줄 아는 것이다.
철학을 한다는 것은 결국 가장 높은 차원의 생각 혹은 사유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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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말로 정리)
철학을 4년 동안 배우지만 먼저 특출나게 생각을 잘한 사람들이 남긴 생각의 결과물을을 배우다가 스스로 생각할 줄은 잃어버린다. 지금이라도 이론적인 내용의 습득보다는 사유의 활동 혹은 사유의 높이라는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을 강조해야 한다.
32~33p
따라하기에 급급할 수 있다. 먼저 따라해야 따라잡을 수 있다고 하지 않나.. 하지만 위 문단과 같이 그 다음은 아애 생각을 하지 않으니 문제인 것이다.
'따라하기'를 해야 결국에는 따라잡을 수 있게 되고 두터운 훈고가 있어야 비로소 창의도 나올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지금까지 '따라하기'와 훈고에 더 집중하다 보니, 그것들을 너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가다, 앞서려 덤비거나 창의를 발휘하려는 의지 자체가 줄어든 것이다. 선도나 창의에 대한 절실함이 나타나지 않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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